제가 스페인 어학연수를 했을 때, 스페인어 자체도 모르고 갔을 때라 영어만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상황이었습니다. 유학 시절 중에 휴학을 하고 과감하게 남미 어학연수 결심을 한 계기는 무엇보다 남미의 춤과 문화, 그리고 스페인어의 매력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유학 때, 중남미 친구들과 많이 친하게 지난 터라, 자연스럽게 관심이 많아졌고, 특히 스페인어는 영어와 달리 발음 나는대로 읽기 때문에, 문법은 어렵지만 일단 스피킹과 듣기가 훨씬 수월한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스페인어는 기본적으로 스페인 나라와 중남미의 95% 이상이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남미는 스페인어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영어 이외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라고 생각하시면 더 쉬우실 것 같네요. 처음 콜롬비아를 갔을..